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5일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를 통해 건강과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온라인 건강상담 서비스 코너를 개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삼성서울병원 온라인 건강상담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18개과에 진료과별 상담의사가 지정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전체적인 인터넷 건강상담 업무는 상담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할 예정에 있어 고객들의 편리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상담을 원하는 이들은 먼저 홈페이지(http://www.samsunghospital.com/)에서 회원으로 가입 후 건강정보 메뉴에서 건강상담 서브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건강상담에서 상담하기를 클릭하면 나이, 키, 체중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보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과거병력, 가족력 등을 기재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전 비슷한 증상을 가진 다른 이용자들의 질의·응답을 제목·내용별로 검색해 볼 수 있으며 FAQ를 통해서는 삼성서울병원 상담 DB에 있는 자료를 열람해 볼 수 있어 자료접근이 용이하다.
아울러 '나의 상담보기' 메뉴에서는 지금까지 질문한 이용자의 모든 상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건강상담은 세부 진료과별 전문적 상담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또한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