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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비아그라 국내공급책 검거

시가 8억원 상당 유통…밀수조직으로 수사확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3-11-02 08:26:09
밀수입된 중국산 비아그라와 건강식품을 국내에 유통시켜온 국내공급책이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윤석기)은 지난 30일 밀수된 비아그라와 건강식품을 광주, 전남지역의 약국, 병원 등지에 공급한 국내공급책 양 모씨를 긴급체포하고 비아그라 현품 4,046정 및 건강보조식품 19종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년동안 중국산 비아그라 216,000여정 및 기타 건강보조식품 19종 등 시가 8억원 상당을 유통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피의자 양 모로부터 중국산 비아그라를 공급받아 판매한 광주시 소재 S약국 대표 이 모씨와 G약국 대표 정 모씨도 밀수품을 취득하여 판매한 혐의로 입건했다.

적발된 비아그라는 중국 등에서 제조된 것으로 국내 또는 미국 화이자제품인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포장지에 한글로 '비아그라' 또는 영어로 'Pfizer'로 표기해 국내 약국 등에서 정상품으로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관은 지난 30일 오전 밀수된 비아그라 등을 거래처에 공급하러 가던 양 모씨를 급습하여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세관에서는 불법 비아그라 국내 공급책을 검거함에 따라 이들의 공급경로를 역추적하여 비아그라 밀수조직의 일망타진을 위해 서울 등지로 수사반을 급파했다.

또한 비아그라를 공급받은 약국 및 병원 등에 대한 거래자료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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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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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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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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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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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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