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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약 '글리벡' 5년후 약 90% 생존시켜
5년전 50%와 비교하면 놀라워..재발율도 감소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6-12-08 0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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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약 글리벡(Glievec)으로 치료한 환자의 5년 후 생존율이 무려 89%라는 연구 결과가 NEJM에 발표됐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대학의 브라이언 드러커 박사와 연구진은 2000년 6월부터 글리벡이 투여된 5백여명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년 후 생존율은 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생존율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고려한 것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자체로 인한 사망만 고려했을 때에는 사망률이 5%에 지나지 않았다. 5년간 글리벡에 대한 저항성이 생긴 환자는 단지 17%였다.
드러커 박사는 5년 전만 하더라도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5년간 생존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글리벡이 나온 지금에는 95% 가량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발율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줄어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라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리벡의 성분을 이마티닙(imatinib). 타이로신 카이네이즈(tyrosine kinase)를 억제하여 선택적으로 종양에 작용한다. 미국에서는 2001년부터 시판됐으며 최근 드문 부작용으로 심장손상이 경고됐는데 장기간 연구에서 글리벡과 관련된 울혈성 심부전이 1건 있었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대학의 브라이언 드러커 박사와 연구진은 2000년 6월부터 글리벡이 투여된 5백여명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년 후 생존율은 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생존율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고려한 것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자체로 인한 사망만 고려했을 때에는 사망률이 5%에 지나지 않았다. 5년간 글리벡에 대한 저항성이 생긴 환자는 단지 17%였다.
드러커 박사는 5년 전만 하더라도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5년간 생존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글리벡이 나온 지금에는 95% 가량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발율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줄어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라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리벡의 성분을 이마티닙(imatinib). 타이로신 카이네이즈(tyrosine kinase)를 억제하여 선택적으로 종양에 작용한다. 미국에서는 2001년부터 시판됐으며 최근 드문 부작용으로 심장손상이 경고됐는데 장기간 연구에서 글리벡과 관련된 울혈성 심부전이 1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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