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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선호학과 부동의 1위 '서울대 의예과'

수험생 18만 2952명 조사결과..성대 의예, 경희 한의 순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6-12-11 06:45:04
서울대 의예과의 인기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수십년간 수험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학과로 부동의 위치를 지켜온 서울대 의예과의 명성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명입시기관인 대성학원이 수험생 18만2952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대학과 학과를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도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 의예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학원이 11일 발표한 '계열별 선호도 상위 100개 학과'에 따르면 서울대 의예과는 70명 정원에 총 1383명의 학생들이 지원 희망 의사를 밝혀 '19.76: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성대 의예과가 32명 정원에 173명의 학생들이 몰려 '5.4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 한의예과가 66명 정원에 334명이 지원, '5.06:1'로 뒤를 이었다.

연대 의예과와 치의예과도 변함없는 인기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대 의예과는 81명 정원에 396명이 선호 의사를 보여 4.8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연대 치의예과는 44명 모집에 202명의 수험생들이 지원해 4.59: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전통적으로 의예과가 인기를 얻었던 예년과는 달리 간호계열과 물리치료 계열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가 22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11.64:1'의 경쟁률로 서울대 의예과에 이어 전체 순위 2위에 올랐으며 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가 '9.09:1'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희대 간호학과가 '5.56:1'로 전체 순위 14위를 차지했으며 인제대 간호과가 '5.07:1'로 21위에, 대구한의대 간호과가 '4.79:1'로 25위에 랭크돼 간호계열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인제대 물리치료학과가 25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해 '7.28:1'로 전체순위 6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대구대 물리치료학과가 '6.77:1'로 8위,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가 '5,65:1'로 13위에 올라 물리치료학과가 새로운 인기과로 올라섰음을 증명했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서울대 의예과는 그 상징적 의미로 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선망이 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본다"며 "분석결과 올해도 의·약·간호계열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는 단순히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싶어하는 선호학과를 조사한 것으로 실제 지원가능성과 경쟁률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와 대학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인기과와 대학을 예측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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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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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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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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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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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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