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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급여비 10억원 넘는 부자의원 229곳

의원급 평균 1억9천만원...2천억넘는 종합전문 1곳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12-12 07:26:40
연간 요양급여비(본인부담금 포함)가 10억원이 넘는 동네의원이 무려 229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메디칼타임즈>가 입수한 의료기관 요양급여액 현황을 보면, 2005년 연간 급여액이 10억 이상인 동네의원은 2만5605곳 중 229곳으로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의 0.9%를 차지했다.

2002년 137곳, 2003년 134곳, 2004년 175곳과 비교하면 개원증가율을 감안하더라도 크게 늘어난 수치.

연간 급여액이 5억이 넘는 곳은 총 1293곳으로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의 5.1%를 차지했다.

이어 1억~2억미만이 8682곳(34%), 2~3억 미만이 4699곳(18%), 5천만원~1억미만이 4358곳(17%)이었다.

반면 연간 급여액이 5천만원을 밑도는 곳은 3777곳(1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평균 급여비는 1억 9천만원이었다.

동네의원 5.1%, 연급여비 5억 상회

병원급은 3곳이 연간 급여비가 100억원을 넘었으나 346곳(29.65%)은 연간 급여비가 5억원도 넘지 못했다. 10억~20억미만이 327곳(28.02%)으로 뒤를 이었다. 평균급여액은 12억.

종합병원급은 500억원이 넘는 곳이 2005년 2곳이었으며, 50억~70억미만, 30억~50억미만이 각각 45곳(10.86%), 43곳(12.70%)에 이르렀다. 평균급여액은 97억원이었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연간 평균급여액이 599억원에 달했는데, 유일하게 1곳이 지난 2004년부터 2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억~1000억미만이 17곳(40.48%)으로 가장 많았고, 300억~500억미만이 14곳(33.33%), 300억 미만이 7곳(16.67%), 1000억~2000억미만이 3곳(7.1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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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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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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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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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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