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의료원장 채영희)은 최근 대구남부경찰서(서장 김상근) 지구대 직원을 대상으로 비뇨기질환 및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비뇨기과 박재신교수, 정신과 원승희교수, 신경과 이동국교수, 내분비내과 이지현교수 등 전문의들이 참석해 경찰서 직원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경과 이동국 교수는 "경찰관들이 성인병 등의 건강에 관심이 많아 강의 집중도가 높았다"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건강에 이번 강좌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