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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급여비, 진찰료 비중 줄고 MRI료 늘고

심평원, 10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 분석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12-15 06:47:23
의원급 요양급여비 가운데 진찰료 비율은 줄고, MRI료 비율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메디칼타임즈>가 심평원 3/4분기 10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의원의 요양급여비는 지난해 동기(4조8970만원) 대비 12% 가량 증가한 5조4954억원으로 집계됐다.

급여비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체 요양급여비 가운데 진찰료(-0.83%p)를 비롯해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0.05%p), 이학요법료(-0.04%p), 주사료(-0.01%p)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진찰료는 3/4분기 현재 3조1866억원으로 전년동기(2조8808억원)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전체 요양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98%로 전년(58.82%)보다 감소했다.

또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이학요법료, 주사료 등도 전체 금액은 소폭 늘어났으나, 구성비는 다소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3/4분기 현재 이들 항목 급여비 및 구성비는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1405억원, 구성비 2.55% ▲이학요법료 3027억원, 5.5% ▲주사료 3152억원, 5.73%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MRI료는 금액 및 구성비 2가지 측면에서 모두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MRI료 항목으로 의원에 지급된 요양급여비는 지난해 3/4분기 15억에서 올해 동기 44억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구성비도 전년 0.03%에서 0.08%로 2배 넘게 늘었다.

이 밖에 입원료(0.41%p), 처치 및 수술료(0.27%p), 검사료(0.1%p), 정신요법료·투약료(0.04%p), CT료(0.03%p) 구성비도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이들 항목 급여비 및 구성비는 ▲입원료 2268억원, 구성비 4.12% ▲처치 및 수술료 6017억원, 10.94% ▲검사료 4124억원, 7.5% ▲정신요법료 686억원, 1.24% ▲투약료 809억원 1.47% ▲CT료 274억원, 0.4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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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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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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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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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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