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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검토 필요"
대전협, 청와대 및 인권위에 민원 접수.."예산 낭비일뿐"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6-12-15 01: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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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이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해 또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3일 청와대 신문고와 국가인권위원회, 교육인적자원부 민원실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검토를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의료이원화를 가속시킬 뿐"이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혼란은 가중될 것이며 의료비 부담도 커져갈 것"이라고 민원 신청 의의를 설명했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600여 억원이나 되는 국가의 예산을 단순히 교육기관 육성이라는 명분만으로 지출하는 것은 무분별한 예산낭비"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또한 한의전 설립은 그동안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의료일원화와도 정면으로 상반된다"며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한의학과 의료계를 위한 올바른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3일 청와대 신문고와 국가인권위원회, 교육인적자원부 민원실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검토를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의료이원화를 가속시킬 뿐"이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혼란은 가중될 것이며 의료비 부담도 커져갈 것"이라고 민원 신청 의의를 설명했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600여 억원이나 되는 국가의 예산을 단순히 교육기관 육성이라는 명분만으로 지출하는 것은 무분별한 예산낭비"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또한 한의전 설립은 그동안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의료일원화와도 정면으로 상반된다"며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한의학과 의료계를 위한 올바른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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