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 6개 고시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2007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에 4319명이 응시해 1.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에 따라 중앙시험본부의 긴급결정으로 예정시간 보다 20분 늦은 10시 20분부터 실시됐다.
지원자들은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4개과와 정신과(선택) 등 5개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뤘다. 내과(30), 외과(30), 소아과(20), 산부인과(20), 정신과(10), 총 110문항에 1문항당 0.5점 배점. 정신과 선택시 55점만점
전기전공이 지원현황은 3617명 모집에 4130명이 지원해 1.142대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전체 원서접수자 4346명 가운데 27명이 결시(지난해 17명 결시)해 모두 4319명이 응시해 99.3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및 후기(지원자)는 서울 ‘이대부속금란고’ 및 ‘송파중’, 부산 경남은 ‘경남공고’, 대전 충남북 은 ‘충남고’, 광주 전남북은 ‘전남여상’, 대구 경북은 ‘상서여자정보고’에서 각각 실시됐다.
전기 전공의 시험은 17일 필기시험과 19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21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후기(46개 수련병원(기관))는 21일~26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28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필기시험은 전기와 동일) 29일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