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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 법정본인부담금 보장은 타당"

박정수 전 회장 주장...법정부담률 조정이 관건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12-19 08:47:02
민간의료보험상품의 법정본인부담금 보장을 제한하는 민간의료보험법 제정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법정본인부담금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의료계내에서 제기됐다.

박정수 전 신경정신의학회 회장(동화신경정신과의원)은 최근 'MD저널' 12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민간보험이 법정본인부담금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옳다"면서 "다만 민간보험이 법정본인부담금을 어느 수준까지 커버할 것인가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프랑스와 호주 같은 나라에서 의료비의 본인 부담률을 대략 15% 정도 남겨두는 예를 보아, 우리도 비슷한 수준의 부담률을 남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지난9월 정부가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법정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했고, 올해 6월 미만 입원환자 본인부담 면제, 특정 암 검진 본인부담 경감 정책 등을 시행한 것을 예로 들며 민간보험이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보장하는 것은 타당하는 입장을 전했다.

박 회장은 본인부담금 감소에 따른 '도덕적 해이'에 대해서도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고 보험의 보장을 금지하는 것은 단선적이고 극단적인 논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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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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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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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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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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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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