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박영요)이 작년 10월에 가동한 외래 무인수납시스템을 입원 시스템으로 확장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가진 시스템가동식에서 박영요 이대목동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편리하고 병원측에서도 카드수수료가 절약되는 등 많은 잇점을 가진 시스템"이라며 "무인수납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견일 의무부총장 및 이화의료원장은 "기계는 편리하긴 하지만 친절을 줄 수는 없다"면서 "편리한 시스템과 함께 직원들의 변함없이 친절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병원측은 이대목동병원의 무인수납시스템은 원터치 스크린방식으로 큰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가 사용가능것이 장점.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무인수납기 이용률을 높이고 환자 편의를 위해 도우미를 배치 안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