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한 '2003년 대한민국보전경영&생산혁신대상'에서 보전경영 리더십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전경영부문은 기술적 접근 및 업무효율 제고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을 실현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업가치를 증진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산병원은 지난 98년부터 의료기기의 고장수리, 예방정비, 안전점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업무에 활용해 왔다.
특히 2001년 12월에는 의료기기 관리 부품의 청구 프로세스를 전산화해 업무 효율성 증대, 부품 구입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첨단의료장비를 비롯한 유지 관리 시스템이 효율적이어서 자산대비 유지 보수 상태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요인으로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