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18일 의대 세미나실에서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7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원내 각 부서별로 추천된 4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업체인 B&S Communication의 강사를 초빙, 강의와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병원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여명을 선정, 원내 겸임 CS강사로 임명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고객들의 기대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영남대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접점응대매너(CS) 전담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직원들에게 고객 응대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