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피부과가 네트워크의원 상호간에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IT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인 '트라이콤'과 MNUC(Medical Unified Communication System)프로젝트에 대한 MOU를 체결한 것.
이에 따라 고운세상피부과는 MNUC 시스템을 이용해 월 단위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 차트공유는 물론 메신저를 이용한 협업,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의료 기술자료의 공유와 화상 상담 및 원격회의도 가능하다.
또한 VIP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상담 메신저 시스템 등을 이용해 사전·사후 진료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고운세상피부과는 "트라이콤과 일차적으로 서울과 부산의 고운세상피부과를 잇는 네트웍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최신정보의 공유 등을 통해 한 차원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2월 4일 열리는 네트워크병·의원 협회의료 경영 심포지엄에서 MNUC시스템 설명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MNUC란 병·의원에 특화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고운세상피부과가 보유하고 있는 MPS(Medical Photo Service)등 병원관리프로그램과 트라이콤이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비즈온, 마이크로소프트사의 UC(Unified Communication) 시스템이 결합된 대단위 의료 통합커뮤니케이션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