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는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적극적인 전염병 전파 예방을 위하여 무료건강검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체류 근로자의 경우에도 보건소에서 적절한 건강검진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흉부 X-선 촬영, 피부질환, 혈압측정, 혈액검사, 간염검사, 소변검사, 성병, 간염, 간기능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결과에 따라 보건소 또는 대한적십자와 연계하여 무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검진 희망자는 보건소 3층 보건지도과를 방문해 상담 및 접수를 한 후 각종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 보건지도과(2630-03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