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최근 의대 종합강의실에서 '장기 부전에서의 영양 공급'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외과대사영양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3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한국외과대사영양연구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저명한 국내 여러 의대 교수들이 참여해 중환자의 호흡부전과 신부전, 올바른 영양 공급법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일본 교토대학 간담췌외과 및 간이식외과의 권위자 신지 우에모토 교수가 초청돼 '간이식에서의 면역학적 영향'이라는 특강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립된 한국외과대사영양연구회는 정기적인 집담회와 회원 친목을 통해 착실한 내실을 기해 왔으며 2000년에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를 창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