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에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받은 컨설팅 자문료 전액을 사회사업실에 기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상권 강북삼성병원 기획팀장.
강 팀장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 (KOICA)으로부터 의뢰받은 '베트남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컨설팅' 작업을 완료하고 자문료로 받은 5백만원 전액을 저소득 환자 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상권 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