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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연 평균 10% 급증

공단조사결과, 사례관리 강화 등 대비책 마련키로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01-28 20:28:41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매년 10% 가까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2∼2005년 주요 만성질환 의료이용 분석'에 따르면 2002년 538만8천명이었던 만성질환자가 2005년에는 707만3천명으로 늘어나는 등 연평균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질환별로는 고혈압이 2002년 320만명에서 2005년 425만명(9.9%)으로, 당뇨병이 134만명에서 175만명(9.1%)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심장질환자는 49만명에서 61만명(7.5%), 뇌혈관질환자는 36만명에서 47만명(9.4%)으로 늘었다.

이는 동기간 의료기관의 환자수 증가율에 비해 엄청난 급증세. 같은 기간 전체 의료기관 환자수는 4212만여명에서 4385만여명으로 1.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 가운데 만성질환에 소요되는 비용도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4개 질환 전체진료비는 2002년 1조1947억원에서 2005년 1조8375억원으로 3년간 6428억원이 증가, 연평균 15%의 증가율을 보였다.

공단,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한 사례관리 등 강화

만성질환자 및 진료비 규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은 이들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키로 했다.

먼저 공단은 금년 중 건강검진, 개인급여내역, 투약정보 등을 통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질환유형별로 세분화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성질환자 맞춤형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이를 서비스한다는 계획.

또 만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전문사이트(http://hi.nhic.or.kr)를 내달 초 개설, 비만·흡연 개선 프로그램, 건강위험평가(HRA) 서비스, 의료시설 진료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만성질환 사례관리서비스를 전담할 전문인력(건강관리사)을 양성하고 보건소와의 연계시스템 등도 구축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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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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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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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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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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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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