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재활전문병원이 설립됐다.
지난 3일 개원한 늘봄재활전문병원은 뇌졸중, 소아, 오십견, 언어장애 등 클리닉을 주도할 계획이다.
늘봄재활전문병원 측은 도내 최초의 중풍 전문병원으로서 재활 전문의들로만 의료진이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각종 의료장비를 갖춰 뇌줄중 재활클리닉과 소아재활 클리닉, 통증 오십견 스포츠 손상 클리닉 언어장애 클리닉 암 재활 클리닉 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진료·재활 및 도내에서 개최될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참가선수들의 전담 진료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