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박영만 변호사가 지난 1일부터 서초동에 메디컬법률사무소 '의연'을 개소했다.
박 변호사는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료원에서 산업의학과 레지던트와 산업보건대학원을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뛰어들어 46회 시험에 합격했다.
박 변호사는 산업의학전문의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의료사고, 산업재해, 보험사고, 환경소송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산업의학의사로서 직업병 여부를 판단할 때 의학적인 진단명도 중요하지만 법률이 정하는 요건에도 맞아야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법시험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업소연은 내달 1일 오후3시에 법률사무소에서 열린다.
전화 : 02-598-4600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로이어스타워 7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