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출 합리화를 위한 본인부담 조정방안 공청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건강보험공단 지하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박인석 복지부 보험급여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감신 경북대 교수, 김태현 민노총 정책실장, 박효길 의협 보험부회장, 이호성 경총 경제조사본부장, 정형선 연세대 교수, 신광식 약사회 보험이사가 지정토론을 벌인다.
복지부는 "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경증 소액진료에 대한 본인부담 조정방안을 통해 지출구조의 합리화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