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기관의 정보화를 위한 시범사업 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부산대병원을 각각 주 사업기관으로 하는 2개의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고 총 8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시범기관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공통 소프트웨어 개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범사업 대상 컨소시엄은 국가보건의료정보화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