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의 미래를 위한 토론의 장인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위한 미래포럼(Korea Pharmaceutical Industry Future Forum, 이하 ‘미래포럼’)이 창립됐다.
데일리팜은 미래포럼을 발족하고 “제네릭산업,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포럼 초대 대표는 전 보건복지부차관과 보건산업진흥원장을 지낸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포럼을 총괄하는 운영위원회는 정규혁 교수(성균관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원장)를 위원장으로 김동섭 부장(식약청 의약품평가부), 맹호영 서기관(복건복지부), 박경호 과장(서울대병원 약제부), 박정일 변호사(Law &Pharm 법률사무소 대표), 엄태훈 실장(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 염용권 단장(보건산업진흥원 의약산업단), 이관순 소장(한미약품 연구센터), 이의경 교수(숙명여재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주인숙 상무(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국내 제약산업의 주요인사들이 참여한다.
첫 미래포럼은 제네릭산업의 위기적 측면과 기회적 측면에서 ▲보험약가 정책의 변화와 제네릭산업 ▲국제적 관점에서 본 국내 제네릭 시장 ▲ 제네릭산업 활성화와 당위성 ▲제네릭제품에 대한 신뢰성 문제 ▲국내 제네릭산업 정책 진단 및 평가 ▲의약품 소비자 입장에서 본 제네릭제품이란 소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전개된다.
데일리팜 관계자는 “단순한 주제발표로 끝나는 세미나 수준이 아닌 참다운 토론문화 창달을 위해 미래포럼을 창립하게 됐다”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현실과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토론의 내용이 정부의 정책에 방영될 수 있는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