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한국노바티스 후원으로 내과 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교육프로그램인 'IM(Internal Medicine) Excellence College' 제2차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설된 제2차 'IM Excellence College'는 삼성서울병원 소속 교수진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토요일마다 10개월 동안 내과전문 분야에 대한 의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쌍방소통이 가능한 소그룹 강의로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강의에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와 김준수 교수, 호흡기내과 김호중와 고원중 교수, 소화기내과 김영호 및 곽금연 교수, 내분비내과 이문규와 정재훈 교수, 감염내과 정두련 교수와 신장내과 이정은 교수 등 삼성서울병원 내 유수의 교수진이 대거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 오하영 내과 과장은 "지난해 개최된 제1차 'IM Excellence College'에 내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입어 올해에도 제2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삼성서울병원 교수진들이 참여해 최신 의학지견은 물론 평소 진료실에서 궁금했던 실질적인 부분들까지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만큼 국내 진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M Excellence College'는 삼성서울병원 소속 교수진이 전국 종합-준종합병원소속 내과의들을 대상으로 내과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제1회 IM Excellence College 프로그램이 실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