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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형할인점, 개원시장 새 트렌드 부각

롯데마트 등 진출 활발...포인트적립 등 서비스제공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7-03-06 07:37:25
대형할인점 내 개원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대형할인점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한 개원이 늘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스톱 쇼핑이 트렌드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마트 측에서도 의료기관 입점을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다.

할인점 내 개원 증가 추세
현재 의원이 입주하고 있는 대형할인점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마트에 입점한 의원은 총 11개 지점으로 서울지역에는 도봉점(소아과, 치과), 구로점(가정의학과, 치과) 2곳이며 경기지역에는 수지점(소아과, 치과), 의왕점(치과), 안성점(치과), 부평점(클리닉) 등 4곳이다.

지방에는 구미점(소아과, 치과, 한의원), 울산점(의원, 치과), 장유점(의원), 진장점(가정의학과, 치과), 여수점(한의원, 치과) 등에 각각 입점해 있다.

이마트의 경우 서울지역에는 월계점(의원, 치과, 한의원), 천호점(치과, 한의원)등이 입점, 이외 지방에도 다수의 지점에 입점했다.

홈플러스 또한 서울·경기지역 간석점(치과), 강서점(내·소아과, 치과), 영등포점(가정의학과, 치과), 의정부점(치과), 풍무점(가정의학과, 치과, 한의원) 등 5곳이다.

지방에는 가야점(가정의학과 치과), 광양(치과), 구미(치과), 동광주(치과), 마산(내과, 소아과, 치과, 한의원), 부천상동(내과·소아과, 치과) 삼척점(정형외과, 소아과), 센텀시티점(가정의학과, 치과), 아시아드점(치과), 울산남구점 (치과, 의원) 울산(치과) 등 곳곳에 들어섰다.

내과계열 개원 중심...치과, 한의원도 주류
할인점에 개원한 의원들의 진료과목은 대부분 가정의학과, 내과 및 소아과, 치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의원, 정형외과도 일부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의원을 입점한 할인점들은 약국까지 유치해 한자리에서 약 조제까지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롯데마트 한 관계자는 "최근 할인점들의 트렌드가 원스톱 쇼핑으로 이제 단순히 물건만 사는 마트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세탁소, 미용실, 동물병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업종을 입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3~4천평 이상의 할인점에서는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많게는 3~4개까지 의료기관 입점시킨다"며 "최근들어 무조건 돈 되는 매장만 크게한다고 좋은 게 아니며 고객 서비스를 위한 매장 입점에도 신경써야한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환자층은 지역주민...포인트 적립 등 혜택제공
호텔내 개원가에서 상위 2%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급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마트 내 개원가는 마트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할인점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성향을 잘 읽는 게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강조하기위해 1년 중 설날과 추석 이틀간 만 휴무하고 포인트 적립 등 마트와 연계된 혜택을 제공한다.

예방접종 쿠폰을 발행하고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도 지역주민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또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토·일)에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료를 해 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등 야간진료 및 공휴일 진료를 실시하는 것도 소비자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한다.

개원의 입장에서는 대형마트 내 전단, 광고 등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공연 공간이나 환자 대기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별도의 공간을 두지 않아도 된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만한다.

개원 컨설팅업체 한 관계자는 "할인점 내 개원에 대해 장단점에 대해 얘기가 많지만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 만큼은 사실인 것 같다"며 "개원 입지의 선택 폭이 좁아짐에 따라 개원입지를 점차 다양화, 차별화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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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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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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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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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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