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최근 지하철 영대병원역에 양심우산 500개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양심우산제도는 비나 눈이 오는 날 우산이 없는 승객들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편의를 제공하고 비가 그치고 난후 가까운 역사로 반납하는 제도다.
현재 대구지하철 1호선의 양심우산제도는 17개역에서 1020개의 우산을 보유하고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고객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