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우울증센터는 연예인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관리를 담당한다.
순천향대병원과 협약한 곳은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세도나미디어로 강호동, 아이비, 한효주, MC몽 등 60여명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이다.
이들 회사는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연예인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이같은 치료법을 마련했다는 것.
이와 관련 우울증센터 한상우 교수(사진)는 “최근 일련의 사건을 볼 때 스타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한 것을 알 수 있다"며 "우울증 등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전에 예방 차원으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