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3월 12일(월)부터 3주간에 걸쳐 도내 23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검진은 한동대학교 선린병원의 심장내과, 흉부외과, 심장소아과 등 심장병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이 참여하며, 심장초음파·혈압·심전도 등 1차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그 동안 무료 순회검진 결과 1차 검진 후의 유소견자 가운데 2차 정밀검진을 991명, 수술은 545명이 받았으며 올해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저소득층에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관계자는 "하반기에 부산백병원의 협조를 받아 2차 심장병 검진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면서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