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기 전문기업 바이오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최근 200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누적매출액 88억7천1백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3억8백만원이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경상이익은 9%, 당기순이익은 15% 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 2분기 매출액 31억4천6백만원에 비해 3분기 매출은 29억3천9백만원을 기록해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최근의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