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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회원 정보’ 유출방지 체계화

최근 ‘보호규정’ 제정, 회원 권익보호 차원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11-15 07:44:00
의사회원들의 신상정보 보호에 대한 보호책이 명문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의협이 최근 보호규정을 제정하는 등 회원정보 유출 방지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6일 회원정보 보호규정에 관한 안건을 의결해 명문화된 회원정보 유출 방지책을 마련했다.

이는 지금까지 제약업체 등 관련업계에서 회원들의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공개·비공개에 대한 명문규정이 없었다는 것에 대한 대응책.

특히 제약업계의 ‘의사 회원정보 빼내기’는 극에 달해 제약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용관리업체, 경찰청등에 비밀리에 정보유출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 의협의 회원정보 보호규정 제정과 관련해 김주한 정보통신이사는 “정당한 목적으로 취합된 협회차원의 회원정보 구축은 당연한 일이지만 관리측면에서 원칙이 부재상태로 이어져왔다”며 “이번 보호규정의 제정으로 원칙있는 정보통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당한 목적으로 요청해 온 경우라도 대량정보, Digital화 된 정보는 일절 유출이 금지된다”며 “만약 제약업체나 학회에서 정당한 정보를 요구할 경우에라도 의협에서 라벨을 제작할지언정 전산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호규정 제정은 회원 신상정보 보호의 큰 틀일 뿐”이라며 “규정을 바탕으로 각 상황에 따른 세부사항을 점차적으로 체계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의 회원 정보보호 규정에 이어 서울시의사회에서도 보호규정을 제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점차 전 시·도 의사회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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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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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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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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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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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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