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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강의법으로 의전원 차별화 승부

경북대 의전원, 학생-교수간 양방향 강의시스템 구축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7-04-03 06:41:57
최근 점차 가열되고 있는 신입생 확보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방에 위치한 한 의전원이 특색있는 강의법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은 교수와 학생들간에 보다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최근 양방향 강의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2일 경북대 의전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강의시스템은 과거 교수를 주축으로 일방향적으로 이뤄지던 강의방식과는 달리 학생들이 교수의 수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교육방식이다.

이 강의시스템을 이용하면 학생들이 책상에 비치된 단말기를 통해 강의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업내용에 의문나는 내용이 있을 경우 질문예약기능을 이용해 교수에게 실시간으로 교수에게 궁금한 사안을 물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리에 착석해 단말기에 학생증을 삽입하면 교수의 단말기에 학생의 이름과 사진, 좌석정보가 표시되며 그 학생이 강의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항이나 과거 질문했던 사안들이 제시돼 보다 원활한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강의 후에는 강의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자신이 이번 수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점수로 입력하면 교수의 화면에 학생 개개인의 정보뿐 아니라 전체 수업참여인원의 이해도가 환산되어 표시돼 향후 강의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 의전원은 이번에 도입되는 '유비쿼터스 양방향 강의지원 시스템'이 교수들에게 보다 완성된 강의와 편리한 학생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과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맞춰나갈 수 있어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대 의전원 관계자는 "양방향 강의지원 시스템이 도입되면 교수와 학생들간의 거리가 좀 더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곧 밀착 교육으로 이어져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과거 교수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곧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결국 경북대 의전원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의대가 증가하면서 의전원들간에 우수학생 모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재 경북대 의전원의 특색있는 강의법이 향후 입시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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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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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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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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