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의 주사제 처방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06년도 3분기 전국 2만3431개 의료기관의 외래 주사제 처방률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주사제 처방률은 1.94%로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평균 처방률 3.24%보다 크게 낮았다.
이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2006년도 2분기 조사 때 발표된 처방률 2.15%보다 0.21%나 낮아진 수치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주사제 처방률 역시 2.89%로 전국 240개 종합병원 평균 처방률 9.25%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