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학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한 의학서적이 발간됐다.
전통의학으로 도움을 받지 못한 환자들을 영양보조제를 통해 건강상태를 현저히 호전시킨 내용을 주축으로 한 '건강수명을 늘리는 영양의학 가이드'(사진, 지은이:스트랜드 박사)가 출판됐다.
이 책은 신체가 어떻게 기능하고 건강회복 또는 유지를 위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관한 기초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만성 퇴행성 질환을 질환별로 나눠 해당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우리가 복용해야 하는 항산화 보조제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느 정도로 섭취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아울러 질환마다 보조제 복용으로 놀라운 호전을 경험한 환자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이들 권장사항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생활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다.
저자는 영양의학이 전통 의학에 대한 대체의학이라기보다는 보완의학이라고 강조하고 환자들에게 기존에 처방된 약물들을 그대로 사용하게 하면서 최적 용량의 영양 보조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에게 더 높은 최적 용량으로, 즉 의학 연구들에서 건강 혜택을 제공한다고 입증된 용량으로 항산화 보조제를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도서출판:푸른솔(704-2571), 383쪽,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