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개발도상국 16개국 인구보건 관계자를 초청해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이라크, 파라과이,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도미니카, 아이티, 동티모르, 요르단 등이 참석했다.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관계자들은 인구와 생식보건 관련 국가적 당면과제와 세계적인 추이 및 모자보건 관련 현안 그리고 모자보건 서비스의 질적 개선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인구협회는 국제 연수에 이어 베트남 인구가정아동위원회 위원장(장관) 등 임직원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인구생식보건관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협회는 1987년부터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구 및 생식보건 관련 국제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 외 매년 생식보건 및 여성건강 과 권익향상을 위한 국제연수를 실시하여 한국의 생식보건에 관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