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치과(과장 이동렬)가 새롭게 변모된 모습으로 이달초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13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새롭게 오픈한 치과는 150여평 독립된 공간에 수려한 인테리어와 최첨단 의료장비로 새단장, 20여대의 치과진료대를 비롯해 수술실, X-레이실, 기공실, 상담실을 갖췄다.
또한, 기존의 임재석, 신상완, 이동렬 교수 외에 구취(입냄새) 클리닉의 김영수 교수, 임플란트 및 턱교정 수술 등 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 등 의료진을 대폭 보완했으며 기공사, 위생사 등 30여명의 의료진을 각 분야별 전문팀으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임플란트 등 각종 시술은 물론 화상교육까지 가능한 수술실을 구축하는 등 환자가 진료에서 검사, 시술까지 one-stop으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 이동렬 교수는 "치과치료의 특성상 환자들이 진료공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며 "향후 명실상부한 치과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진 만큼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