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오랜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들을 위로코자 오는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환우 사랑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한다.
16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는 모두에게 익숙한 '고향의 봄'을 비롯, 'Dona nobis pacem', '봄 햇살'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음악연주회로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지난해 11월에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공연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