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원 93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유전자와 질병(Genes and Human Disease)을 주제로 21일과 22일 이틀간 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은 전남대병원 조혈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센터장․김형준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장관계 감염세균 유전체 연구센터(센터장․최현일 미생물학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또한 뉴욕대학 장영태 교수를 비롯 Perlegen 사의 켈리 프레이저 박사, 영국 생거연구소의 Andrew Fraer 박사 등 외국인 석학 8명과 전남대의대 최 찬, 이준행 교수와 국립보건원 김규찬 박사 등 국내 학자와 전문가 6명이 참석한다.
한편 6개로 구분된 세션에서는 △DNA 칩을 이용한 유전자 발현 △단백체학 △단일 염기변이 △미생물 유전체 및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치료 등 14개 연제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그동안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의학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제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