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건소가 올해부터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산업장 육성정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19일 기업체 금연도전자 680명(두산중공업 300명, 로템 380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하고, 금연상담사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등 1:1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금연환경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체 금연캠페인을 펼치고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금연선포식을 가졌고, 로템은 19일 오전 10시 사내 종합교육장에서 이학수 공장장과 이부옥 창원시 보건소장, 임직원, 금연도전자 등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 개인적 생활양식 수준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