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진료영역확대 강좌에는 이화의대 동대문병원 황규광 교수를 초청, 아토피성 피부염 및 감별진단이 필요한 피부질환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는가 하면 대한메조테라피학회 이영규 부회장을 초청, 메조테라피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이처럼 비급여진료 강좌 비중이 높게 다뤄진 데 대해 이개협 최종욱 회장은 "정부에서 진료 빈도를 통제하다보니 회원들이 제도권을 벗어난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경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상안이 터지자 회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비급여진료 강좌를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터져나와 세션을 따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이 의료를 상업화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다만 회원들의 요청이 잇따르다보니 과연 타당성이 있는지 터놓고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강좌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