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최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9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스파이(SPI)팀은 신관 1층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증정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병원 가톨릭간호사회에서는 외래 진료를 보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렌지 쥬스, 율무차 등을 나눠주며 건강을 빌었다.
행사를 준비한 유은주 외래간호팀장은 "가슴에 꽃을 달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준비한 우리들도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 모두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김봉일 병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어버이날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고객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