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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수가 6.3% 인상안 파기

실무조정위, 20.3%(66.7원)안 재 상정키로 결정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11-21 11:23:02
내년 건보수가와 관련, 요양급여비용협의회가 공단과의 협상에서 최종안으로 내세웠던 환산지수 6.3% 인상안을 폐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21일 오전 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협의회측 공식 입장으로 6.3% 인상안을 건정심에 상정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논의를 벌여 공단과의 협상 초반에 제시했던 20.3%(66.7원) 인상안을 다시 주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의협 10.6%, 병협 25.50% 치협 17.10% 한의협 16.42% 약사회 25.82% 인상안을 합쳐 이같은 인상안을 도출했었다.

요양급여비용 협의회는 이에 따라 24일 건정심 회의에서 환산지수 20.3% 인상 주장과 함께 각 단체별로 각각의 인상안에 대한 타당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건정심에서 어떤 협상안을 제시할 것인지 문제를 두고 논의를 벌인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공단에서 51.5원에 이어 52.15원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측 수정안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의 이날 결정은 사실상 수가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어서 건정심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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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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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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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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