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최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춘거)과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비 지원 사업 및 심장질환 예방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0~70세까지 환자 중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선정하고, 심사를 통해 최고 8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체결로 건국대병원은 불우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심장질환 및 이식수술, 안면기형수술 후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건국대병원은 개심술을 시작한 지 최단기간 내에 100례를 돌파함으로써 한국심장재단의 협약가능 병원 기준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