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로비사건이 보건의료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오는 22일 서울 정동 배재학술지원센터에서 '보건의료 투명성,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투명협은 "지난 2005년 협약 체결이후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에 근거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최근 의협 로비사건으로 이 같은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며 "이에 이번 긴급토론회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단 용왕식 감사실장, 심평원 최철수 감사실장, 치협 전민용 치무이사, 국가청렴우원회 이영택 사무관, 전현희 변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