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원무부는 5월에 생일을 맞은 입원환자 28명을 위해 18일 병원식당에서 생일잔치를 열었다.
장석기 원무부장은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루빨리 쾌차하시어 댁에서 생일상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한 할머니는 “병원에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줘 더 빨리 나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생일잔치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이 행사는 급식용업업체 (주) 한화 안산점에서 음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