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들의 식대급여 기준 준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단 식대관련 모니터링 결과(2006년 6월~2007년 3월)에 따르면 요양기관 안내문 게시율은 66.7%, 1식4찬 제공률은 90.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관계자는 "미준수기관에 대한 자율시정 요청 후 대부분의 요양기관은 자율적 시정을 완료한 상태"라며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따라 환자들의 만족도도 상승추세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입원환자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관내 식대급여 안내문 게시 △1식4찬 제공 △적시급식(당일 저녁식사와 익일 아침식사의 배식간격 14시간 이내) 등 급여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요양기관들에 당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