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의료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조회에 나섰다.
복지위는 최근 20여개 보건의료관련 단체에 정부가 제출한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제시 요청서를 발송, 내달 8일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위로부터 의견제시 요청서를 받은 기관은 공단 및 심평원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의협, 병협, 한의협, 치협, 간호협 등 의료계 등.
이 밖에 접골사협회, 침구사협회 등 유사의료단체, 녹색소비자 연대 및 의료소비자시민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도 의견조회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