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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급여비 의원 9.9%-요양병원 133%↑

심평원, 보장성 강화정책 영향 병원이상 청구 급증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05-26 07:11:28
올 1/4분기 급여비 청구액 분석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전년대비 30%를 뛰어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의원과 약국의 급여비 증가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발표한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7조 77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비 증가율은 이보다 높은 14.6%를 기록했다. 올 1/4분기 건강보험급여비는 전년7379억원 가량 늘어난 5조7779억원이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급여비 증가폭이 컸다.

병원의 급여비는 2005년 동기 4071억원에서 올해 5614억원으로 37.9% 가량 늘었다. 이는 입원환자 식대급여화 및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정책에 따른 것.

실제 1/4분기 입원진료비는 식대급여화 이전인 지난해에 비해 약 27.1%가 늘어나, 외래 증가율(9.12%)을 크게 앞섰다.

종합병원 및 종합전문의료기관도 20%가 넘는 급여비 증가율을 보였다. 1/4분기 현재 종합병원의 급여비는 지난해 동기대비 19.5% 늘어난 7173억원, 종합전문요양기관은 21.2% 늘어난 7375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원과 약국의 급여비 증가율은 10% 미만에 그쳤다. 의원의 급여비는 전년동기 1조3279억원에서 올해 1조4587억원으로, 약국의 급여비는 1조4125억원에서 1조5445억원을 늘어 각각 9.9%, 9.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요양병원의 경우에는 기관수와 급여비가 비슷한 수치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의 1/4분기 급여비는 지난해 동기(442억원)에 비해 2.5배 가량인 1030억원, 같은 기간 요양병원 지정기관수는 239개소에서 404개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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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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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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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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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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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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