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관절염, 보건소에서 책임집니다."
전주시보건소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 측은 이달부터 관절염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관절염 자조교실 및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3주간 주2회씩 운영되는 관절염 자조교실은 대한근관절건강학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관절염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근력강화를 위한 탄력밴드 운동을 배우는 과정.
관절염 자조교실 이수 후에는 7월 3일부터 6주간 주 2회씩 타이치 운동교실이 마련된다. 태극권을 관절염 환자에 맞게 접목시킨 타이치 운동은 12일부터 관절염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을 진단받으신 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조교실 이수 후 타이치 운동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