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건강한 노후, 간호사와 함께'를 주제로 한 전국대회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에 초점을 맞춰 정해진 전국대회 주제와 함께 간협은 국민 속에서 간호사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식전행사로 국민들이 오고가며 참여할 수 있는 사물놀이와 한국간호 역사를 볼수 있는 갤러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아울러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정보를 얻어갈수 있는 건강부스와 무료 건강강검진이 실시된다.
공식행사는 회기 입장, 대회사, 제4회 간호대상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는 박정호 서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돼, 간호사와 국민들의 축하를 받게 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제1회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결선이 펼쳐, 일반인들에게 간호사들의 노래와 댄스 등을 보여주게 된다.
오후 4시부터는 김흥국, 박미선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 행사의 대부분을 국민과 함께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간병인력 중 간호사 비중 등에 대해 정부와 이견있고 풀어나가야할 내용이 있지만 국민과의 축제를 통해 더 힘을 실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고 전국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4년마다 나이팅게일 탄신일 전후에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열린공간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