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사노피-파스퇴르의 5종 질환에 대한 유아 종합백신 펜타셀(Pentacel)의 최종승인 결정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FDA는 사노피가 펜타셀 백신에 함유된 다섯가지 백신 중 하나인 백일해 백신 분석시 실험실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으로 옮겨져 시행되는 과정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피는 펜타셀의 이번 승인결정일 지연은 백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유효성 분석방법과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펜타셀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소아마비, 파상풍, B형 헤모필러스 인플루엔자 등 5가지 질환에 대한 예방 백신으로 미국에서는 지난 1월 자문위원회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보인다고 권고한 바 있다.